고전 작품 상연을 위주로 하는 인문학극장입니다.
대학로를 약간 벗어나 성균관대입구 방향 창경궁 담벼락과 마주한 곳에 자리잡은 안똔체홉극장(ACDC)은 리얼리즘의 거장 안똔 체홉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고전의 작품을 주로 상연하는 극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극장이지만 영화관의자를 도입하여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공연중 간단한 음료등을 마실 수도 있는 관객위주의 관극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북클럽형식의 로비에서 다과와 독서등을 즐길 수 있는 작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입니다. 본 애플씨어터 & 안똔체홉학회에서는 이러한 공간에서 [체홉의 8대장막]을 상설레퍼토리로 공연하고 여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름체홉축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셰익스피어, 몰리에르, 아서 밀러, 테네시 윌리암스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분기별로 체홉워크샵, 세미나, 학술회의, 특강등이 개최되는 공연과 학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2014년부터 지속되어왔습니다.